모바일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컴투스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개척한 회사답게 장르도 다양하고 시리즈도 오래 이어져 온 게임이 많은데요,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대표작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서머너즈 워 시리즈
컴투스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예요. 수집형 RPG 장르로 다양한 몬스터를 모으고 조합해 전투를 벌이는 방식인데,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게임이에요.
이 게임의 인기는 단순히 매출로만 설명되지 않아요. 컴투스는 2017년부터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전 세계 유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자리 잡았어요.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운영한다는 건 그만큼 게임의 생명력이 길다는 뜻이기도 해요.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신규 콘텐츠와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산 모바일 게임 IP 중 하나예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가 대표적이에요. 이 시리즈는 컴투스와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빌의 이름을 걸고 매년 새로운 시즌으로 출시되는 야구 게임으로, 국내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시리즈예요.
실제 프로야구 시즌 일정과 선수단 정보를 반영해 매년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라, 야구 팬이라면 시즌마다 새로운 버전을 챙겨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연간 업데이트 방식은 스포츠 게임 특유의 꾸준한 팬층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제노니아, 놈, 별이 되어라 시리즈
RPG 장르에서는 ‘제노니아’ 시리즈가 오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요. 액션 RPG 특유의 손맛과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시리즈예요.
- 제노니아 시리즈: 액션 RPG 장르로, 시리즈를 거듭하며 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장해온 컴투스의 대표 RPG 라인업이에요.
- 놈 시리즈: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끈 시리즈로, 컴투스 초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예요.
- 별이 되어라: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가 강한 게임으로,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에요.
이 외에도 좀비물 IP를 활용한 ‘워킹데드: 올스타즈’처럼 해외 유명 IP와 협업한 게임도 컴투스 라인업에 포함돼 있어요. 다양한 장르와 IP를 아우르면서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해온 게 컴투스 게임 라인업의 특징이에요.
앞으로 출시될 신작 라인업
2026년 기준으로 컴투스 그룹은 최소 10종 이상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장르는 크게 퍼즐, MMORPG, 수집형 RPG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는 기존 컴투스가 강세를 보였던 수집형 RPG 장르를 계속 이어가면서도 MMORPG처럼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한다는 뜻이에요.
특히 이 신작들은 모바일에 국한되지 않고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요. 모바일 게임 회사로 출발한 컴투스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어요.
게임 장르별로 본 컴투스의 특징
컴투스의 게임 라인업을 장르별로 나눠보면 수집형 RPG(서머너즈 워, 제노니아), 스포츠(게임빌 프로야구), 육성 시뮬레이션(별이 되어라), 캐주얼(놈 시리즈), IP 협업작(워킹데드: 올스타즈)까지 상당히 폭넓게 분포돼 있어요.
이렇게 장르를 다각화한 전략 덕분에 특정 장르 유저층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세대와 취향의 유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어요. 모바일 게임 시장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회사답게, 트렌드 변화에 맞춰 라인업을 계속 조정해온 흔적이 라인업 곳곳에서 보여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컴투스 게임 라인업 중에서도 서머너즈 워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존재감을 보여온 게임이에요. 북미,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오랫동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이런 글로벌 성과 덕분에 국산 모바일 게임 중 몇 안 되는 장수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어요.
e스포츠 대회인 SWC 역시 국내 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대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이렇게 오랜 기간 대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게임 자체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졌다는 점과, 글로벌 유저들의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유지됐다는 점이 함께 작용했어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역시 국내 야구 팬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지만, 매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점에서 컴투스 그룹의 라인업 관리 방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혀요. 신작 출시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IP를 꾸준히 관리하며 팬층을 유지하는 전략이 컴투스 게임 라인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특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컴투스 게임 중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묻는 경우가 많은데, 수집형 RPG를 좋아한다면 서머너즈 워, 야구를 좋아한다면 게임빌 프로야구, 액션 RPG를 선호한다면 제노니아 시리즈를 추천할 만해요.
또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의 게임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두 회사는 그룹 계열사 관계로 서로 다른 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 제목이나 퍼블리셔 표기를 확인해보는 게 정확해요.
신작이 언제 출시되는지 궁금해하는 유저도 많은데, 정확한 출시일은 게임별로 순차 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식 홈페이지나 각 게임의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여러 장르의 신작이 동시에 준비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장르를 미리 정해두고 관련 소식을 꾸준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어떤 게임이 모바일 전용인지, 아니면 PC나 콘솔로도 즐길 수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도 많은데, 최근 신작일수록 멀티플랫폼으로 기획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게임 소개 페이지에서 지원 플랫폼을 꼭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같은 IP라도 플랫폼별로 조작 방식이나 콘텐츠 구성이 다르게 최적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원하는 플레이 환경에 맞는 버전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컴투스는 수집형 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IP 협업작까지 폭넓은 게임 라인업을 갖춘 회사예요. 서머너즈 워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부터 앞으로 나올 신작까지, 장르가 계속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